어느날 2회 용의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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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잡범전문 변호사 중한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현수.
중한은 현수에게 그날 밤 일에 대해 침묵하라고 하지만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현수는 괴롭다.
한편, 형사 상범의 주도로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현장의 모든 증거는 현수를 범인이라 가리키는데… 

쿠팡플레이 웹드라마 어느날
장르	범죄, 드라마
방송 기간	2021년 11월 27일 ~ 2021년 12월 19일
방송 횟수 ( 몇부작 )	8부작
제작	더 스튜디오 엠, 초록뱀 미디어, 골든메달리스트
출연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외

어느날 2회 용의자 후기

 

 

어느날 2회 용의자 후기

유치장 의자에 쪼그려 앉아 흐느끼며 "국화.... 이름이 국화였구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흐느끼는 현수로부터 시작한다.

현수와 변호사 신중한이 유치장에 마주 앉아 있다. "일단은 구속을 면하는 게 최우선이야 구속되면 골치 아프거든 너도 나도. 나중에 재판에서도 불리하고. 박상범 팀장 만났지? 자백 강요받았다고 얘기해줘" "자백 강요 안 했는데..." "미란다 원칙을 깜빡했을 순 있겠지" "다 했습니다" "긴급체포 땐 보통 강압적인 폭력이 동반되기 마련인데... 욕이라도..." 아무 말도 없는 현수..... "최악이네....." 너무 나도 솔직한 현수와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답답한 신중한 변호사다.

 

 

 

어느날 2회 용의자 후기

식사 후 다시 돌아와 현수를 마주하고 있는 신중한 변호사다.

"첫째. 진실, 사법정의 여긴 그딴 거 없으니까 생각지도 말고. 사실도 안중요하고 니 주장도 안중요해. 그럼 뭐가 중요하냐? 무엇이 사실이어야 나한테 유리한가." "둘째 이 시간 이후부터 사람들은 어젯밤 있었던 그 일을 '그날 밤'이라고 부를 거야. 지금부터 그날 밤 일에 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거야. 절대!."

 

 

 

어느날 2회 용의자 후기

그리고 신중한 변호사가 말한대로 경찰들은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경찰들은 경찰의 스토리를 만들고, 우리는 우리의 스토리를 만들고 그중 맘에 드는 스토리를 판사가 선택하는 것이 재판이라고 신중한 변호사는 말한다.

 

박상범 형사는 사망한 사람이 홍국화가 맞는지 확인을 위해 유족에게 연락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2년 전 암으로 사망하고 그녀의 아버지라는 사람은 그녀의 죽음 따윈 별 관심 없다.

그런 그를 박상범 형사는 날카로운 눈으로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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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로 현수의 부모님이 면회를 와 걱정하는 부모님을 보며 칼은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죽인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모습을 cctv로 박상범 형사가 보고 있다. 그리고 그날 밤의 사건은 '국화꽃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평범한 대학생이 었던 현수가 그날 밤 몇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아버지의 택시로 영업을 가장해 여성 손님을 태우고 강간살인 사건을 저지른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버렸다.

 

 

 

어느날 2회 용의자 후기

현수는 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검사 안태희는 피의자를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는 증거목록만 117개인데 도주 우려가 있으니 사회에서 격리시켜 수사해야 한다고 요청한다. 상황이 나쁘지만 보강수사로 김현수는 혐의 없음이 될 것이며 재판을 통해 무죄를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는 변호사 신중한이다. 하지만 현수의 구속수사는 확정되고 현수는 교도소로 가게 된다.

 

 

 

어느날 2회 용의자 후기

 

어느 날 2회 용의자 후기
김현수 역을 연기한 김수현 배우님의 슬픔, 불안, 억울, 당황, 절실, 좌절, 외로움, 놀람, 의심 등의 표정연기가 최고였습니다.
주인공인 김수현 님과 차승원 님의 명품 연기로 몰입하여 볼 수 있던 어느 날 2회였습니다.
3회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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